남양유업이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패밀리 장학금'을 올해 상반기에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대리점주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1244명에게 약 1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대리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상생회의를 열어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정례적으로 만나 현장 개선안과 정책 과제를 논의해 왔다.
여기에 영업 지원 프로그램, 장기근속 포상,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원 등 복지 제도를 확대했고, 2024년 경영 체제 전환 이후에는 저금리 신용대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리점 동행기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패밀리 장학금이 대리점주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리점과의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