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전문그룹 케이에스더블유(KSW)가 고강도 프리미엄 벽지 ‘그랑디(GranD)’를 오는 6월 출시하고, 방송인 박수홍과 딸 재이 양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KSW는 KS벽지, DID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 등 4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그랑디’는 고강도 설계를 적용한 프리미엄 벽지로, 내구성과 내오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나 청소기에 의한 찍힘뿐 아니라 반려동물로 인한 긁힘에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오염 관리 편의를 돕는 ‘이지클린(Easy Clean)’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입체적인 엠보 질감을 활용해 회벽 특유의 깊이감을 표면에 구현했으며, 간접조명 환경에서 음영과 질감이 부각되도록 설계돼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다.
영국 Emerson & Renwick사의 설비를 기반으로 생산돼 세밀한 엠보 표현과 입체적인 표면 구현이 가능하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패턴과 컬러를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시공성도 개선해 전 제품에 부직포 원단을 적용, 시공 안정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였고, 자체 테스트와 현장 검증을 통해 실제 시공 품질을 강화했다.
KSW는 국내 벽지기업 중 해외 수출 1위를 기록하며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디자인 및 품질, 시공성 기술력이 이번 제품 개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속 모델로 선정된 박수홍 부녀는 향후 광고, 홍보영상,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필모 사장은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는 브랜드 방향성과 박수홍 씨 가족의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며, “벽지는 단순한 내장재를 넘어 가족이 머무는 공간의 품격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박식순 회장은 “그랑디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프리미엄 전략의 집약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벽지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