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06일 09:3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SK멀티유틸리티와 울산GPS 지분 49%를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총 1조6000억원 수준이다.
SK가스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복합발전 사업자 울산GPS 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두 달여 만이다.
매각 대금은 1조2242억원으로 책정됐다. SK가스는 매각 목적에 대해 “자산 효율화를 통한 미래 성장 투자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양도 예정일자는 다음달 29일이다. SK가스는 울산GPS 지분 매각 이후에도 최대주주(지분율 51%)로 남는다.
SK케미칼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열병합발전 사업자 SK멀티유틸리티 지분 49%를 3710억원에 스틱한투인프라에 매각하기로 했다. 스틱·한투PE 컨소시엄은 두 회사 지분 인수에 총 1조5952억원을 투입한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