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우산' 챙기세요"…전국 흐리고 '봄비' 내려 [날씨]

입력 2026-03-29 20:07
수정 2026-03-29 20:09

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 중산간 100㎜ 이상), 강원 산지·동해안, 광주·전남(많은 곳 전남 해안 60㎜ 이상), 부산·울산·경남(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60㎜ 이상) 10∼50㎜, 전북,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5∼30㎜, 경기 남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 5∼10㎜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전날 잔류·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 오후부터 청정한 남풍 기류와 비의 영향으로 농도가 감소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3.5m로 예상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