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첫째 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6810가구(일반운양 3784가구)의 분양이 이뤄진다.
서울에서 분양이 이뤄지는 주요 대단지로는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가 꼽힌다.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이 단지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2054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이며, 2029년 신안산이 신풍역을 지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더샵신길센트럴시티의 전용면적멸 일반분양 물량은 51㎡ 150가구, 59㎡ 202가구, 74㎡ 72가구, 84㎡ 53가구다. 분양 가격은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1㎡ 12억5000만원, 전용 59㎡ 14억6000만원, 전용 74㎡ 16억8000만원, 전용 84㎡ 18억8000만원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선 '아크로 드 서초'가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1161가구(전용 59~170㎡)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울 서초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다. 이에 아크로 드 서초의 일반분양가는 주변 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약 7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 일반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17억9340만∼18억6490만원이다.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는 만큼 청약이 추첨제 60%, 가점제 40%로 진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수도권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3호선 양재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4월 첫째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아이파크', 부산 사상구 엄궁동 '엄궁역트라비스하늘채' 등 9곳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