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협력사와 최고 AI 제품 개발"

입력 2026-03-27 17:25
수정 2026-03-28 00:42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사진)이 27일 “협력사와 함께 혁신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최상의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이날 경기 성남 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호텔에서 열린 ‘2026 상생협력 데이’에 참석해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한계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성과를 이루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당부하면서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전환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노 사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삼성전자 1차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와 1차 협력사 경영진이 합심해 신기술을 확보하고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재 협성회장(대덕전자 회장)은 “AI 혁명 시대에 변화만이 살길”이라며 “정성껏 다져온 상생 경영의 결실이 2·3차 협력회사로 이어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기술·품질 혁신, 생산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성과를 낸 우수 협력회사 2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AI로 인덕션 화력을 자동 조절하는 ‘AI 끓음 감지 센서’를 개발한 에스아이제이 등이 대상이다. 다음달 3일에는 경기 용인 삼성전자 더유니버스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상생협력 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