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삼화페인트, SP삼화로 사명 변경

입력 2026-03-26 17:35
수정 2026-03-27 00:18
삼화페인트공업이 26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명을 ‘SP 삼화’로 변경했다. 1964년 사명을 동화산업에서 삼화페인트공업으로 바꾼 지 62년 만이다.

‘SP’는 ‘Solution for People(사람을 위한 솔루션)’의 약자로, 고객과 사회를 위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명은 또 안전, 기술 혁신, 지속가능성 등 세 가지 가치도 내포하고 있다. SP 삼화는 “도료 사업의 전문성을 계승하면서 첨단 신소재로 미래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P 삼화는 최근 들어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전자재료 소재와 에너지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달 초 삼성SDI와 에폭시몰딩컴파운드(EMC)의 반제품인 MMB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