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유럽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10개사 선착순 모집

입력 2026-03-26 16:07
수정 2026-03-26 16:08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가 유럽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VivaTech Paris 2026 EU Business Matching Program’에 대한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스튜디오 인앤아웃코퍼레이션,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이 단순 전시 참관을 넘어 프랑스 현지 유통사와의 연계를 통해 유통 계약 체결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VivaTech 참가 프로그램이 네트워크 구축 중심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거래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참가 기업은 노시베(Nocibe),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 Lafayette) 등 프랑스 주요 유통사 가운데 파트너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을 사전에 확정한 뒤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유통 계약 체결과 마케팅 파트너 발굴 등 후속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본 행사 개막에 앞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프랑스 현지 주요 기업 및 기관 탐방’으로 시작된다. 참가 기업은 현지 시장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주요 의사결정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후 본 행사 기간에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디너와 딜(Deal) 중심의 VIP 미팅이 이어지며, 실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 이후에도 VivaTech 본 행사 기간 4일 동안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어지며, 유통사 핵심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계약 체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경험 중심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비즈니스 연결에 집중했다”며 “유럽 시장에서 실적을 만들고 싶은 K-기업들에게 가장 확실한 티켓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까지 신청 시 얼리버드 혜택이 적용되며, 선착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0일 마감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및 프로그램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