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AI 접목…'헬스케어로봇' 시대 연다

입력 2026-03-26 15:34
수정 2026-03-26 15:35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3년 연속 헬스케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2007년 창립 이후 19년 간 혁신을 거듭,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생시키며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헬스케어로봇은 사람의 체형을 센싱하고 전신의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근육을 세밀하게 자극하고 코어 운동까지 유도한다. 단순히 주무르고, 누르고, 두들기는 것을 넘어 전신을 잡아당기는 움직임으로 깊은 속 근육까지 자극시켜 강화한다는 점에서 기존 마사지체어와 차별화된다.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두 다리를 독립 구동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두 팔의 독립 구동을 이뤘고, 발목 회전과 고관절 상승 등의 동작이 더해지면서 전신 스트레칭을 통한 입체적인 케어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헬스케어로봇이 스스로 일어났다 앉았다 하며 사용자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스탠딩 기술’까지 구현한다.

하드웨어 진보의 결과물이 로봇이라면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가 키, 몸무게, 성별, 나이 등을 입력하면 AI가 빅데이터로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마사지를 추천한다. 또 세계 최초로 사주운세 맞춤 마사지를 탑재해 운세 흐름에 어울리는 마사지도 제공한다. 이런 모든 기술이 탑재된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과 올 초 선보인 AI헬스케어로봇 ‘다빈치AI’를 시작으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키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