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테마파크 부문에서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9년 개원한 국내 최초·최대 실내 테마파크다.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어트랙션과 풍성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신규 사업과 콘텐츠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나섰다. 국내·외 인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해 여러 영역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 3월 공개한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다.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IP ‘메이플스토리’를 접목해 봄 시즌을 맞아 어드벤처 전역을 메이플스토리 세상으로 꾸몄다. 관람객들은 마치 게임 속으로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부터는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 스톤익스프레스(롤러코스터), 아르카나라이드, 에오스타워 등 신규 어트랙션 3종을 포함한 600평 규모의 ‘메이플 아일랜드 존’도 공개된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3종의 어트랙션과 ‘핑크빈’ 등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조형물, 굿즈, 먹거리, 체험 공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엔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가 오픈한다. 영화 ‘콩X고질라’ 시리즈 속 세계관이 접목된 다크라이드(차량을 타고 어두운 실내를 누비는 놀이 기구)다. 영화 속 ‘몬스터버스’(‘괴수’와 ‘세계’의 합성어)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비를 들인 역작이다.
지난해 10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IP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전용관 ‘이머시브 플랫폼 딥’을 신설했다. 이 전용관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에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 공간은 물론 굿즈샵까지 갖춰 IP 팬덤의 이목을 끌었다. 인기 웹툰 IP인 ‘전지적 독자 시점’을 테마로 한 몰입형 체험 공간이 첫 번째 전시였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글로벌 애니메이션 ‘포켓몬’, 인기 IP ‘캐치! 티니핑’ 등 대형 IP와 협업한 시즌 축제를 여러 차례 선보여 왔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즐길 거리를 꾸준히 발굴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