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달라' 나영석 "이서진 굿즈 강매, 300달러씩 쓰기도"

입력 2026-03-24 11:38
수정 2026-03-24 11:39


'이서진의 달라달라' 나영석 PD가 이서진의 쇼핑 강매를 폭로했다.

나영석 PD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서진 형의 취향이 담긴 여행이라 무슨 무슨 경기장을 정말 많이 갔다. 경기도 없는데 빈 경기장을 갔다"며 "그러고 나서 꼭 굿즈샵에 들러서 꼭 고르고, 추천해주는데 저희는 200달러, 300달러씩 사는데, 본인은 또 아무것도 안 산다. 그런 쇼핑이 포함된 패키지 같지만, 굉장히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옷을 얼마나 샀는지 모르겠다"며 "오늘 입은 옷도 다 텍사스 옷"이라고 폭로했다.

이서진은 "제가 경기를 보거나 할 때 그 옷을 입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굿즈를 구매하고, 항상 입고 그런다"고 항변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 예능이다. 텍사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텍사스 덕후' 이서진과 그를 올망졸망 따라나선 나영석 일행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1박 2일', '삼시세끼', '신서유기', '알쓸신잡', '출장 십오야', '뿅뿅 지구오락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나영석 사단이 '케냐 간 세끼'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콘텐츠다. '텍사스 덕후' 이서진식 여행 코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저희의 여행기가 가이드북에 나오는 여행이 아니다"며 "아마 저희처럼 여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 그 취향의 루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맛있는 감자탕집이라면서, 감자탕을 먹기 위해 삼성 공장이 있는 곳에 찾아갔다"며 "이런 게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여행기가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날 첫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