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차량 유지비 부담이 커지자 고객들 사이에서는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카나 경차·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주행거리가 적거나 두 대 이상 차량을 보유한 가구에서는 ‘불필요한 차량을 먼저 정리하자’는 실수요 기반의 판매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과 경차, 소형 SUV 등 연비 효율이 높은 차량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늘어났다.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면서 연료비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가 중고차 매입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중고차 판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유형에 따른 전략적인 매각 시점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유지비 부담이 큰 차량은 시장 공급이 증가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매각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요가 높은 연비형 차량은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서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다. 업계는 고유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상황을 반영한 매각 타이밍과 신뢰할 수 있는 판매 채널 선택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차량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지금 내 차를 팔면 얼마인지”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이 주요 고민으로 꼽힌다. 매각 타이밍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재 차량의 객관적인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은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내차 팔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차량 평가 컨설턴트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하고, 정확한 견적을 즉시 안내한다. 견적만 확인하고 실제 판매 여부는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 차량을 당장 매각하지 않더라도 부담 없이 시장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오토벨은 20년간 축적된 중고차 경매 운영 경험과 차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견적을 안내한다. 단순 시세 조회가 아닌 실제 거래 데이터를 반영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견적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상태 진단 결과는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고객은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토벨은 현대글로비스가 차량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견적 제시 이후 별도의 가격 흥정이나 불필요한 절차 없이 거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오토벨을 통해 2014년식 투싼 차량을 매각한 실제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평가 컨설턴트가 방문해 체계적인 진단을 진행했고, 객관적인 평가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견적에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 이어 “견적 당일 판매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고, 차량 인도와 동시에 대금을 지급받아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신뢰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조 현대글로비스 책임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