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그린스마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기술력을 기반으로 K-공조 산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1995년 세기로 출발해 2001년 주식회사 센도리 법인명으로 변경한 후 2022년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한 센도리는 30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센도리는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수준의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내외 10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이를 실제 제품에 적용해 상용화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 광주와 인천, 화성에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연간 12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며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강화했다.
센도리는 공공조달 및 기술 인증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 공기순환기’는 필터 자동 청소 및 강제 급배기 제연 기술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2회 연속 지정됐다. ‘화재안전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먼지자동청소 공기순환기’는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프리필터 먼지 자동제거 기술 공기순환기’는 녹색기술제품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효율 및 환경오염 재료를 최소화한 공기순환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 센도리는 동종 업체들도 모두 보유하지 못한 인증을 획득하며 한발 앞서는 탁월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센도리는 올해 전열효율 80% 이상의 ‘고효율 공기순환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나라장터엑스포에서는 인공지능(AI) 공기순환기와 환기·온풍·건조·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제어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복합 환풍기 ‘힐로아(HILLOA)’를 선보인다. 냉난방기와 전열환기가 하나의 제품인 ‘복합공조기’도 선보이며 B2B 및 B2C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센도리는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공공구매 제품 품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기여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3~2026년 삼성전자 B2B 공식 스타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대외 신뢰도와 기술력 및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센도리는 앞으로 혁신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지 자동청소 스마트 공기순환기와 냉난방기와 환기장치가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공조기’ 등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을 세웠다. 프리미엄 복합 환풍기 ‘힐로아(HILLOA)’의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전담 영업 인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CES 등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녹색기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