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손잡고 콜라겐 화장품 개발 나서

입력 2026-03-24 09:58
수정 2026-03-24 09:59

농심이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가 가진 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건기식(건강기능식품)에서 화장품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최근 본사에서 화장품 제조 기업 에프아이씨씨(FICC)의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콜라겐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은 자사 건기식 브랜드 라이필의 핵심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개발과 마케팅에 나선다. 농심이 아로셀에 콜라겐 원료를 공급하면, 아로셀은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다. 국내에서 가장 작은 173달톤(Da)의 초저분자 분자량으로 피부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라이필 콜라겐 원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화장품 카테고리로 사업 협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아로셀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라이필 콜라겐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