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남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NT?I7을 활용한 조혈 편향 개선 및 감염 면역 회복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남혁 교수는 감염면역학, 바이러스학, 백신 면역 및 항암면역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로, 숙주 면역 조절 기전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해 온 감염면역학 분야의 권위자다.
이번 공동 연구는 '급성 감염에서 발생하는 병리적 조혈 편향(myeloid-skewed hematopoiesis)'과, 이로 인해 유도되는 심각한 림프구 감소 및 면역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급성 염증 환경에서는 조혈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골수성 계열로 치우치며, 그 결과 림프구 생성이 억제되고 적응면역의 정상적인 형성이 저해될 수 있다. 이러한 면역 불균형은 감염의 장기화와 조직 손상, 전신 염증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도 중요한 문제로 지적된다.
네오이뮨텍의 IL-7 기반의 T 세포 증폭제인 NT?I7은 림프구 생존과 기능적 활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조절 인자다. 특히 급성 감염 상황에서 억제된 림프구 회복을 촉진하고, 효과적인 적응면역 반응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조혈 불균형을 동반한 감염성 질환 모델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 공동연구에서는 조 교수팀이 구축한 인플루엔자 감염 모델을 기반으로, 급성 감염으로 유도된 조혈 편향과 면역 저하 상태를 NT?I7이 어떻게 회복시키는지에 대한 기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급성 감염 및 면역저하 환경에서 NT?I7의 치료적 가치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혁 교수팀의 감염면역학적 전문성, 그리고 NT?I7의 림프구 증폭 기전이 결합됨으로써 향후 감염면역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