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경기도 수원시 광교 일원에 7426.2㎡(약 2244평) 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2일 그룹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광교 R&D 센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체·동물 진단을 비롯해 생명과학, 백신, 치료제 등 연구 기능을 집적해 협업과 기술 융합 시너지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광교 R&D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광교 R&D 센터는 중장기 기업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글로벌 미래 바이오 기술 경쟁력 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혁신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진단키트 판매가 급증해 2021~2022년 각각 1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2025년까지 최근 3년 동안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급감 등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연결 매출은 7106억원, 영업손실은 809억원이다.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18.44% 하락했고, 3년 동안에는 63.07% 떨어졌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