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운송 기업 페덱스가 2025회계연도 3분기(2025년 10~12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덱스의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240억달러(약 36조원), 영업이익은 1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조사업체 LSEG는 페덱스의 해당 기간 매출을 234억4000만달러, 영업이익은 13억9000만달러로 내다봤다.
이 날 페덱스의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이 회사의 시간 외 거래 주가는 장중 9% 상승했다.
페덱스의 이번 실적 호조는 AI를 이용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인 ‘네트워크 2.0’ 덕분이었다. 페덱스에 따르면 2023년 ‘네트워크 2.0’을 도입한 후 수송 비용을 총 10억달러 절감했다.
페덱스는 올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6~6.5%로 전망했다. 이 역시 시장의 기존 예상치였던 5.6% 증가보다 높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