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청년 창업 지원 강화"

입력 2026-03-19 19:40

수원도시재단이 청년 창업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중심 정책으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날 매산동 창업지원센터 청년관에서 열린 ‘수원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이사장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도 사업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애로를 들었다.

이 이사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창업 초기 단계의 구조적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창업 공간 부족도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비용 지원 확대 요구도 이어졌다. 창업가 간 정기적인 교류 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네트워크 기반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협업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향이다.

수원도시재단은 현재 소상공인, 기술창업,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기업까지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가 간 연결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진 이사장은 “청년 창업은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