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8일 14:1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희망범위(90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에 확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54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194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61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352.63대 1이다. 올해 진행한 수요예측 최고 경쟁률이다. 모든 참여 기관이(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전체 주문 물량의 63.9%에 15일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이 제시됐다.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대다수의 기관투자가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리센스메디컬의 정밀 냉각 기술과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조달한 자금을 ▲신규 공정 내재화와 소모품 생산 자동화 ▲신규 적응증 관련 임상 및 인허가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공동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정밀 냉각 플랫폼 기반의 의료기기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