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잇단 흥행…글로벌 매장 지속 확장

입력 2026-03-19 09:00
롯데리아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패스트푸드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국내외 K프랜차이즈 대표 주자로서 내수 사업을 강화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글로벌 사업 확대로 롯데리아 브랜드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인 ‘통다리 크리스피 치킨버거’는 출시 이후 1주일간 목표 대비 210% 판매량을 달성하고, 2주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히트 메뉴로 흥행에 성공하며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사 앱인 롯데잇츠 고객 구매 유형 분석 결과 2030세대가 약 70%를 차지해 젊은 소비층의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 모델로 선정된 크리에이터 침착맨의 마케팅 활동이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해 제품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리아는 히트 메뉴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12월 말레이시아, 올해 2월 싱가포르 1호점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K프랜차이즈로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1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 쇼핑몰인 ‘주얼 창이 공항’에 문을 열었다. 메뉴 역시 K-버거 기조에 맞춰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버거를 한식으로 재해석한 김치불고기버거 등 한국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현지 특화 메뉴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국내 매장 효율화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해 외형 확장과 포트폴리오 강화 등 지속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