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쇼핑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31일까지 외국인 고객 대상 K-쇼핑 캠페인 'K-러브 페스티벌'(K-Love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예정된 BTS 광화문 콘서트로 일대에 최대 약 26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연을 앞두고 방한한 외국인의 관광 수요를 면세 쇼핑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온라인몰에서는 'K-UNIVERSE' 기획전을 통해 K-패션·뷰티·식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를 비롯해 K-팝 아티스트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패션 상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가입 외국인 회원에게는 면세포인트 5000원과 9%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11층 K-POP 특화매장 'K-WAVE존'에서는 BTS 멤버 완전체 화보 매거진과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 등 신상품을 마련했다. 10층 아이코닉존에서는 메디큐브와 SK-II 팝업을 열어 뷰티 디바이스 체험 및 피부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도 보라색 풍선 등 캠페인 콘셉트를 활용한 현장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팝 공연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외국인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K-컬처와 쇼핑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면세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