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23, 미국 대학 축구 감독 초청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26-03-19 09:00

미국 대학 축구 진학 전문 에이전시 써밋23(SUMMIT23, 대표 홍현승)이 한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대학 축구 감독 초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School)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에게 실제 평가와 유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써밋23에 따르면 행사에는 미국 대학 축구팀 감독 6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고등학교 선수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진행된 평가 경기를 통해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엘리트팀과 참여자팀, 채드윅 국제학교 선수 등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신평고등학교, 세원FC(세원고등학교), 경수FC 등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기술 능력과 전술 이해도, 경기 운영 능력 등을 보여줬고, 미국 대학 감독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잠재력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행사 과정에서 참가 선수 1명이 미국 대학 감독으로부터 장학금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미국 대학 감독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대학 스포츠 시스템과 NCAA 규정, 장학금 제도, 대학 선수 생활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써밋23(SUMMIT23)은 미국 대학 축구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선수들에게 입시 절차에 필요한 컨설팅과 선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시다. 미국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맞춤형 대학 진학 컨설팅과 쇼케이스,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대학 축구 진학을 위한 정보 제공과 전략 수립을 통해 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편입, 대학원 진학, 진로 설계 등 장기적인 관리와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

홍현승 대표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진행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미국 대학 선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미국의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축구와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대학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 활동을 넘어 선수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써밋23(SUMMIT23)은 지금까지 약 100명 이상의 학생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해 미국 대학 진학을 지원해왔으며, 이들이 진학한 대학은 펜실베니아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버지니아공과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보스턴대학교 등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