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두바이 항공편 운항 중단 기간이 다음 달 19일까지 연장된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다음 달 1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왕복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다.
대한항공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지난달 28일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가는 KE951편과 KE952편을 각각 긴급 회항 및 결항 조치한 뒤 운항을 중단해오고 있다.
당초 결항 기간은 이달 5일까지였으나 8일, 15일, 28일 등 계속 연장되고 있다. 향후 운항 여부는 현지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두바이 노선에서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관련 공역 제한 등에 따라 운항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