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과 스마트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팩토리 엑스포’ 참여기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공장 우수 공급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확산을 지원하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스마공장 공급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 참가를 통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수요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팩토리 엑스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과 동시 개최된다. 산업용 AI, 제조 AI,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행사 기간 중 제조 AX 기술 기업관 및 AI Factory 시연관 전시를 비롯해 AI 제조혁신 컨퍼런스, 도입·공급기업 매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장 진출 및 확대 의지가 있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추진단은 참여기업 가운데 약 50개 사 내외를 선정해 전시 참가 직접비용인 부스비를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지원 조건, 제출서류 및 접수 방법 등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제조산업 전반에 확대된 AI 도입 필요성에 대응하고,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 기술의 현장 확산과 우수 공급기업의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AI 팩토리 엑스포가 혁신기업의 기술과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