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오는 6월 서울 동작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드파인아르티아’를 선보인다. 노량진2구역(주택재개발)에 공급되는 단지다.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로 선보인 ‘드파인연희’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전국에서 543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976가구)보다 다섯 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핵심은 신규 브랜드 드파인이다. 2022년 처음 공개된 이 브랜드는 주거 프리미엄을 재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부산 수영구에서 ‘드파인광안’으로 처음 선보였다.
드파인연희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959가구로 지어진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인접해 있다. 한 정거장 거리에는 홍대입구역과 DMC역도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11억~12억원대, 74·75㎡ 13억원대, 84㎡ 14억~15억원대, 115㎡ 23억원대였다. 분양가가 다소 높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 44.1 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6월에는 동작구 노량진2구역에서 드파인아르티아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404가구 가운데 1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역세권 단지다. 6구역과도 맞닿아 있다. 최고 45층으로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에는 경기 의왕 부곡가구역(재개발)에서 1857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20가구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가깝다. 동군포나들목(IC)과 부곡IC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DL이앤씨와 함께한 경기 구리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3월)에 이어 GS건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 동작구 ‘라클라체자이드파인’도 분양을 앞뒀다. 특히 노량진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노량진 뉴타운 첫 분양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로 조성된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8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사업지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솔루션을 접목한 기술 기반 주거 혁신을 통해 미래 주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