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리엔트샤인(주), 축광석 기술 적용 고휘도 축광 페인트 '루미가드' 출시

입력 2026-03-16 13:55
수정 2026-03-16 17:25



친환경 기능성 도료 기업 에코리엔트샤인(주)이 축광석 기반 특허 기술을 적용한 고휘도 축광 페인트 '루미가드(ECOSHINE 153 LUMINO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야간이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성 도료로, 도로 안전과 산업 현장 안전 관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에코리엔트샤인(주)에 따르면 루미가드는 축광석 성분을 활용한 특수 축광 기술을 기반으로 낮 동안 흡수한 빛을 야간에 발광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별도의 전력 장치 없이도 빛을 저장하고 발광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축광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짧은 잔광 시간과 낮은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인 특허 배합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이미 일부 공공 인프라 현장에서 적용되며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금제사거리 횡단보도 구간에 적용돼 야간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관할 터널 내 비상구 픽토그램에도 적용돼 정전이나 사고 발생 시 대피 방향을 식별하는 유도 표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루미가드는 축광석 기반 초고휘도 발광 특성과 장시간 잔광 유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나 터널 바닥에서도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내구성과 부착력을 강화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코리엔트샤인(주) 관계자는 “축광석 기술을 활용한 루미가드는 공공 도로와 산업 현장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도료 솔루션”이라며 “충주시와 한국도로공사 현장 적용을 통해 기술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횡단보도, 터널, 시선유도선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