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새로운 도전…이런 재능이 있을 줄은 '깜짝' 근황

입력 2026-03-16 11:25
수정 2026-03-16 13:47
배우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해 기획한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특별 전시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미술계에 따르면 광주 뉴스뮤지엄 ACC에서 열리고 있는 'ATO ; 아름다운 선물 ?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 특별展'이 개막 이후 지역 문화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해온 대표 작가 22인의 작품 77점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기획전이다.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한 김희선은 아트디렉터 정나연, 표갤러리와 함께 전시 기획 전반을 이끌었다. 단순히 이름만 올린 것이 아니라 전시 메시지 설정부터 공간 구성, 관람객의 동선 설계까지 직접 참여하며 콘텐츠 디렉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허달재, 강형구, 김유준, 허회태, 이이남 등 참여 작가들과 지역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김희선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오프닝 행사에서 "오늘은 화이트데이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작품과 관객,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하나의 아름다운 선물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해외 유명 전시에 대한 관심만큼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계속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