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품절 대란을 빚었던 오리온의 '촉촉한 황치즈칩'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해당 제품의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다만 원재료 수급이 제한적인 만큼 생산 물량은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26일 오리온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신제품이다. 출시 당시 대형마트 등 일부 유통채널에 약 38만 박스만 한정 입고됐다.
해당 제품은 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제품 후기가 빠르게 확산하며 입소문을 탔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쿠팡 등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는 정가 대비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제품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자 오리온은 추가 생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재료 확보가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확보된 물량에 한해서만 소량 생산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료가 수급되는 대로 3월 말부터 생산에 들어가 4월 중에는 유통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상시 판매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