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2025 앤어워드(A.N.D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아키텍처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시상식이다. 플랫폼 특성에 맞는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오케롯캐'는 기업 중심의 직접적인 홍보를 배제했다. 대신 예능과 다큐멘터리, 숏폼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포맷을 적극 활용했다. 영상 속에 브랜드 철학을 거부감 없이 녹여내며 MZ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했다.
성과는 수치로 증명됐다. 신축 아파트의 장점을 다룬 숏폼 코미디 '재형이의 신축 생활'은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넘겼다. 유명 유튜버 침착맨과 협업한 '로고침투' 시리즈도 조회수 110만회를 기록했다.
입주민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도 호응을 얻었다. 가족의 일상을 담은 '엄마의 시간'은 조회수 360만회를 돌파했다. 아파트 스피커로 마음을 전한 영상 역시 240만회를 달성하며 브랜드 철학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처럼 광고 피로도를 낮춘 친화적 콘텐츠가 수상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도 상을 받은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디지털 채널 전략을 수립해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