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32억 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완료…리얼리티젠 신규 대주주 편입

입력 2026-03-16 08:57
수정 2026-03-16 09:56

알츠하이머 혈액 진단 기업 피플바이오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3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에는 이스턴네트웍스의 관계사인 리얼리티젠이 참여해 신규 대주주로 편입됐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 확보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진단 기술 고도화 및 연구개발(R&D) 외에도 신규 대주주로 편입한 리얼리티젠이 영위하는 데이터센터·AI 인프라 등 신규 사업 추진 여력을 확보했다.

이번 대주주 편입은 단순 투자 이상의 사업적 연계 가능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플바이오는 기존 바이오 사업은 강화하고, 데이터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을 리얼리티젠과 협업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자본 확충으로 재무 기반을 보강했고, 기존 바이오 사업과 데이터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며 “신규 대주주와 함께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