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를 맺은 브랜드의 매출과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G마켓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해 총 1300여 개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약 100개의 대형 브랜드는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거래액이 평균 20% 더 많았다. 제휴 브랜드 전용 프로모션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 JBP는 G마켓이 브랜드사와 함께 연간 판매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광고, 상품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한다.
오뚜기는 지난해 JBP 체결 후 신상품을 적극 선보여 G마켓 내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DS패션도 JBP 체결 효과로 같은 기간 매출이 1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반품 프로모션과 공동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냈다는 게 G마켓 측 설명이다.
G마켓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패션, 식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공동 기획 프로모션과 마케팅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