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다 끝났는데 왜?"…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전액 환불'

입력 2026-03-15 16:13
수정 2026-03-15 16:29


가수 십센치(10CM)가 싱가포르 공연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이미 공연은 이뤄졌지만, 사후 환불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14일 십센치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일 진행된 2026 10CM 아시아 투어 인 싱가포르 공연 티켓 환불 관련하여 안내드린다"라며 공지글을 게시했다.

십센치 측은 "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공연을 기대하고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에 따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라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본 공연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연 환불 관련 세부 방법은 FriedRice Entertainment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다, 다시 한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십센치는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대전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