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 지방 끌어올려"…'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근황

입력 2026-03-15 14:39
수정 2026-03-15 16:30
배우 이윤미가 가수 김건모와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엔 건모 형께 표정 몰아주기"라는 글과 함께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 김건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건모의 모습이 담겼다.

이윤미는 게시글에서 김건모의 얼굴을 언급하며 농담 섞인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영훈이 덕분에 피부과를 다닌다던 건모 오빠 얼굴을 예쁘게 만들어보려 했다"며 "테이프로 눈 밑 지방을 끌어올려 봤다. 자세히 보면 아주 예뻐졌다"고 평가해다. 이어 "오늘은 해맑은 김건모의 모습 어떠냐"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과거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한 여성이 피해를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여성은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는 당시 "해당 여성을 알지 못한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검찰은 2021년 해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다만 논란의 여파로 활동에는 큰 타격이 이어졌다. 김건모는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고, 준비 중이던 데뷔 25주년 콘서트도 취소했다.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와 결혼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 약 2년 8개월 만인 2022년 이혼했다.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은 후 지난해 9월 부산 공연을 통해 약 6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