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달러 돌파…코스피 3%대 하락 출발해 5400선 방어 [HK영상]

입력 2026-03-13 11:03
수정 2026-03-13 13:06
<i>영상/편집=윤신애PD</i>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3% 넘게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5400선을 지켜내며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86p(3.06%) 하락한 5412.39에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장초반 5400선을 내줬지만, 곧바로 회복한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며 5500선까지 재돌파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이 1조14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68억원, 341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한때 17만전자와 88만닉스까지 내렸지만, 하락폭을 되돌리며 18만전자와 91만닉스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첫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는 다시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26.12p(2.27%) 내린 1122.28로 장을 시작했지만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490.6원으로 출발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