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돌파…정유株 동반 강세

입력 2026-03-13 09:24
수정 2026-03-13 09:25

정유주가 13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미국·이란 전쟁이 격화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25원(7.43%) 오른 3만36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석유(4.95%) 흥구석유(4.04%) 대성에너지(2.91%) 등 다른 정유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비롯해 미국·이스라엘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상승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