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삼성전 - "실적 상향과 밸류업 기대" ?? 목표주가: 25만원→30만원(상향) / 현재주가 : 18만7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메모리 가격 상향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밸류업 및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 목표주가를 올렸음.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을 122조원, 영업이익을 38조원으로 상향했음. D램 및 낸드 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재차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돼 가정을 상향 조정했고, 환율도 우호적인 상황.
-서버를 필두로 모든 응용처향 가격이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파악,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장기 공급 계약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을 감안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메모리 가격 상향 조정을 통해 2026년 연간 영업이익도 229조원으로 상향, 메모리 부문의 영업이익을 기존 192조원에서 223조원으로 높였음. 스마트폰 업계 2강 업체들이 원가 부담 구간을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로 인해 2분기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가격 흐름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음, 자사주를 활용한 별도의 밸류업 가능성도 상존하기에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을 모두 확보한 상황임. 배당금도 작년 대비 381% 증가한 8029원, 배당수익률은 4.3%에 달하는 상황.
SK하이닉스 - "AI 메모리 수요 급증 최대"?? 목표주가: 140만원→170만원(상향) / 현재주가 : 93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를 볼 것, 단기간 내 D램(DRAM) 및 낸드(NAND)의 공급 확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모리 공급 부족 국면은 최소 2027년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올해 D램 가격 상승률을 전년 대비 111%, 낸드 가격 상승률을 전년 대비 118%로 상향,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배 증가한 31조원으로 추정함.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배 증가한 40조원으로 예상하며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가 예상. 올해 영업이익은 177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최근 글로벌 서버 고객들이 가격과 무관하게 메모리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디램 및 낸드 출하량의 60% 이상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2030년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에 대비한 피지컬 AI 시장 진입을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하며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빠르게 늘릴 것으로 예상.
-물량과 가격을 동시에 보장하는 3~5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높아, SK하이닉스는 2026년 전년 대비 4배 이익 성장을 기록하는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3배 수준에 불과함.
현대건설 - "핵 시대, 새로운 가치 평가"?? 목표주가: 17만원→21만8000원(상향) / 현재주가 : 15만5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원자력발전소 산업이 40년만에 강하고 폐쇄적인 사이클에 진입할 것, EPC(설계·조달·시공) 기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결정 요인은 주력시장 크기와 경쟁 강도임. 2000년대 중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중동 플랜트 붐으로 한국, 일본, 유럽 EPC 기업들이 동시에 수혜를 받았음.
-현대건설 과거 밸류에이션 고점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2.3배로 중동 플랜트 사이클 당시에 형성, "지금 우리가 기대하는 시장은 40년만의 글로벌 원전 사이클. 이번 사이클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과거 LNG(액화천연가스) EPC 사이클보다 강하고 폐쇄적일 것.
-20개의 한국 대형 원전 완공 경험, 4개의 해외 대형 원전 완공 경험, 미국 표준 노형 개발사로 자리잡고 있는 기업들과 협력관계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건설에 새로운 밸류에이션 수준을 부여함. 나아가 원전과 건설 업종 최우선주임.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