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고성에 '피카소 도예 130점' 상설 전시…업계 최초

입력 2026-03-13 08:37
수정 2026-03-13 08:38

이랜드파크가 강원 고성에 조성 중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에서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 130여점을 상설 전시한다.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피카소 작품 상설 전시는 처음이다.

13일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리조트 내 약 300평 규모 전시공간에서 피카소 도예 컬렉션 특별 상설 전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이랜드가 약 30년 넘게 수집해 온 피카소 도자기 컬렉션으로 총 130여점 규모다.

전시는 피카소의 도예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피카소가 도예 작품을 처음 만든 마두라 공방 이야기, 피카소 예술 세계가 응축된 도예 컬렉션, 피카소의 영감의 원천이 된 여인들, 피카소와 교류한 동시대 예술가들의 컬렉션 등을 주제로 선보인다.

전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일반 고객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피카소 도예 컬렉션은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개관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로, 아트앤컬처 리조트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전시"라고 말했다.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오는 9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