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성수동서 '디저트 대전'

입력 2026-03-12 18:33
수정 2026-03-13 00:30
편의점업계가 핵심 상품인 디저트 주도권을 잡기 위해 MZ세대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13일 연다. 이 매장은 이마트24의 디저트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공간이다.

지난달 CU가 성수역 인근에 ‘디저트 파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마트24가 인근 서울숲에 출점하며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성수동이 격전지가 된 것은 유동 인구가 많아 신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테스트베드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고가 디저트는 와인이나 커피 등 연관 구매를 유도해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도 크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