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워라밸+4.5 프로젝트 확산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워라밸+4.5 프로젝트' 지역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실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워라밸+4.5 프로젝트는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 도입 등 실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에 도입 수준(전면·부분도입)과 기업 규모(50인 미만·이상)에 따라 월 20만~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종업원 수 20명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이다.
부분도입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20만~30만원, 전면도입 기업에는 월 40만~50만원을 준다.
부분도입은 주당 실근로시간을 2시간 미만 단축한 경우, 전면도입은 주당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한 경우다.
생명·안전 관련 업종, 장시간 노동 사업장, 교대제 개편 기업 등에 대해서는 월 10만원의 추가 지원을 제공하며 신규 채용이 이뤄질 경우 월 60만~80만원의 별도 지원도 가능하다.
광주상의는 고용노동부의 '워라밸+4.5 프로젝트' 참여기업 확대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희망기업 대상 자문·상담,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워라밸+4.5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청년 인재의 근속 유지와 지역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