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천시지부, 제휴카드 적립금 1억600만원 전달

입력 2026-03-12 16:09

NH농협 부천시지부가 부천시 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했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최근 부천시청에서 제휴카드 이용 실적으로 적립한 1억600만3000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금옥 NH농협 부천시지부장, 정명운 부천시청출장소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와 NH농협 부천시지부는 2003년 시민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법인 제휴카드를 발행해 사용 실적에 따른 적립금을 매년 기탁했다. 이번 적립금은 지난해 시 공무원과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이 부천사랑카드·부천통카드·보탬e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0.1~1%를 적립해 마련됐다.

적립금은 노인복지기금·자활기금·성평등기금 등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노인복지기금은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과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에 쓰인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사회복지뿐 아니라 체육·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이어가며 지난해 총 4억52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해왔다.

박금옥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제휴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적립금이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적립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사업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재원"이라며 "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