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돌봄 확대 추진

입력 2026-03-11 15:52

경기도교육청이 신학기 돌봄 체계 안정화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남부청사에서 유보통합 거점·연계형 돌봄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전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거점·연계형 돌봄 운영기관장과 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월 19일 거점·연계형 돌봄기관 40곳을 선정하고, 같은 달 23일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해 12개 기관에서 약 3.3배로 늘어난 40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돌봄 운영 방향 및 방법 안내 △우수 운영 사례 공유 △기관 간 협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기관 유형별 모둠 협의를 통해 인력 운용, 돌봄 프로그램, 급·간식 관리, 예산 집행, 홍보 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운영 사항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거점·연계형 돌봄 사업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계해 아침·저녁 돌봄, 방학 중 돌봄, 휴일 돌봄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존 기관과 신규 기관 간 경험 공유를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돌봄 운영의 안정성과 현장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유아가 안정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