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정협' 폐막…왕후닝 “5개년 계획 위해 역량 모아야” [HK영상]

입력 2026-03-11 14:47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가운데 하나인 국정 자문기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11일 베이징에서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위원회 4차 회의 폐막식'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정협 위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왕후닝 정협 주석은 “올해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이 출발하는 해”라며 "정협이 계획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협은 정치 협상과 민주 감독, 정책 자문 기능을 통해 경제와 사회 발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을 위한 정책 제안, 즉 민생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당 중앙과 더욱 단결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협은 이날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결의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양회의 또 다른 축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