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시니어들이 인생 후반을 능동적이고 건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액티브 시니어 전문 과정이 다음달 첫선을 보인다.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닷컴 그리고 ASL코리아는 내달 14일부터 약 6개월간 한경액티브시니어아카데미(Active Senior Academy)를 연다.
초고령사회가 된 대한민국에선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시니어들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체계적 접근은 많지 않았다. 한경ASA는 시니어세대에게 건강한 노화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시니어 세대가 은퇴 후에도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면서, 사회와 융합해서 살아갈 수 있는 체계적인 지식과 체험을 제공한다.
강의는 시니어의 정체성, 건강, 라이프스타일, 자산관리, 주거 방식 등을 주제로 20여 명의 전문가가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액티브시니어의 건강한 노화(well aging)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한다. 시니어산업의 혁신적인 인사이트와 정보도 공유한다. 교육 과정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매월 두 차례씩 6개월간 총 12회차 24강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커리큘럼과 지원방법 등은 한경ASA 홈페이지(https://event.hankyung.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시니어로 인생 2막을 액티브 시니어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설계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경ASA운영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배우성 대륙아주 고문은 "활기찬 노년은 우연이 아니라 체계적인 지식과 실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며 "한경ASA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미래의 나를 능동적으로 디자인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