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치킨 '마요피뇨', 누적 판매량 30만 개 돌파

입력 2026-03-11 14:41
수정 2026-03-11 14:42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대표이사 장성식)의 신메뉴 ‘마요피뇨’가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푸라닭 치킨은 ‘마요피뇨’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또다시 10일 만에 10만 개를 추가 판매하며 20만 개를 넘어섰고, 출시 1개월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네이버 전체 메뉴별 검색량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신메뉴 효과’를 넘어 장성식 대표가 추진해온 ‘치킨의 요리화’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근 치킨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맛과 차별화된 경험이 브랜드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푸라닭은 2015년 브랜드 론칭과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왔다. 치킨을 단순한 외식 메뉴가 아닌 ‘요리’의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년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푸라닭 2.0’ 비전에서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는 확장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출시된 ‘셰프의 치킨’ 시리즈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외 셰프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푸라닭은 2025년 5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나폴리 투움바’를 선보이며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다. 이후 정지선 셰프의 ‘일품깐풍’,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함께한 ‘파브리파불로’ 등을 선보였다. 셰프의 치킨 2종(나폴리 투움바, 일품깐풍)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다.

2026년에는 안성재 셰프를 단순 광고 모델이 아닌 푸라닭의 신메뉴 전반을 마스터링하는 ‘마스터(Master)’로 발탁했다. 미슐랭 쓰리스타 출신 셰프의 기준 아래 메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올해 출시될 신메뉴들은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식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셰프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식적 방향성과 고객 니즈가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며 “2026년에도 ‘푸라닭 2.0’ 비전 아래 치킨의 요리화를 더욱 고도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메뉴 마요피뇨는 특제 마요소스와 사워크림과 생크림을 조합한 소스 드리즐에 할라피뇨와 크루통 토핑을 더해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강조한 메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