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미노피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피자는 무엇일까. 답은 ‘포테이토 피자’다. 다양한 신제품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속에서도 클래식 피자의 대표 격인 포테이토 피자는 전 세대가 사랑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도미노피자가 올해 첫 신제품으로 오리지널리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를 택한 배경이다.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는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 등 2종으로 이뤄져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근본이즘(화려한 유행보다 본질·제작 과정 등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는 소비)’을 감안해 기본기에 충실한 클래식 피자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성별·연령을 막론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와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끈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를 신제품으로 결정했다. 두 제품 모두 피자의 기본기를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 정통의 맛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먼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아메리칸 클래식 치즈 버거 소스와 그릴드 패티를 사용해 달콤짭짤한 맛을 구현하고, 불향이 살아있는 육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도미노피자는 마치 미국 치즈 버거처럼 묵직하고 풍성한 맛을 구현한 게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를 더해 풍성한 미트의 맛을 강조했다. 동시에 할라피뇨를 토핑으로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미트와 할라피뇨의 조화를 통해 느끼하지 않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피자라는 점이 전 세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도미노피자는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모임에서 모두의 입맛을 충족할 수 있도록 두 제품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하프앤하프’ 피자를 내놨다.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를 반반씩 주문할 수 있다.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각각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L사이즈 가격은 2만9900원, M사이즈는 2만2500원이다. 하프앤하프는 L사이즈가 3만900원, M사이즈는 2만3500원이다.
도미노피자는 아메리칸 클래식 신메뉴 2종과 함께 신규 사이드디시도 선보였다. 미국 서브 스타일로 오븐에 구워낸 매콤달콤한 ‘스와이시 치킨윙’과 더블 미트에 레드 페퍼, 피클을 더해 풍성한 식감을 살린 ‘더블 미트 할라피뇨 파스타’다.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이나 더블 크러스트 도우로 업그레이드한 피자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반값에 제공한다. 더블 크러스트 도우는 두 장의 씬 크러스트 도우 사이에 그뤼에르 크림치즈 스프레드, 콰트로 치즈 퐁듀를 넣은 도미노피자만의 특별 도우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와 함께 3월의 새 출발을 맛있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