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지 '에드에이지'(Ad Age)가 발표한 '2026 A-List' 톱 10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대행사 중 최초다.
에드에이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성과, 비즈니스 실적, 업계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미국 내에서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전일수 이노션 글로벌 사업 총괄 및 미주지역본부장(부사장)은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조직의 팀워크를 강화하며, 인공지능(AI) 등 역량을 갖추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반적인 경영활동에 대한 업계로부터의 인정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노션은 미국 시장에서 일관되게 축적해온 경쟁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2010년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슈퍼볼 광고 제작에 나서는 등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단일 캠페인의 성공을 넘어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와 조직 경쟁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노션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