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 5구역 위한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 제공"

입력 2026-03-11 09:39
수정 2026-03-11 09:40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DL이앤씨가 금융기관과 손잡고 "최상의 금융 조건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10일 5대 시중은행 및 5대 증권사 등 총 10개의 금융기관과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압구정 5구역이 가진 상징성과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가로 구성된 조합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기존의 단순 사업비 조달 방식을 넘어선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국내 최정상급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자산 관리부터 세무 컨설팅, 상속 및 증여 등을 아우르는 금융 패키지를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단순한 재건축 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부촌 지도를 새롭게 쓸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업계 최고 수준인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과 국내 최상위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결합해 조합원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압구정 5구역은 압구정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에 공동주택 1397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사업비는 1조4950조원에 달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