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체AI툴 개발로 업무혁신 본격화

입력 2026-03-10 09:16
수정 2026-03-10 09:17

GS건설이 자체 인공지능(AI)툴을 개발하고 업무 혁신 본격화에 나선다.

GS건설은 회사가 소유한 GPU를 활용한 자체 AI툴인 'AI LAB'을 개발에 성공,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AI LAB과 기존 AI 툴과의 차이점은 회사가 소유한 '사내 GPU'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기술유출 등의 보안 걱정 없이 사내에서 자유롭게 공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다. 자체 보유한 GPU를 활용해 직원들이 활용하면 할수록 자체 GPU에 AI를 활용한 정보들이 축적된다. 기술 내재화를 이루는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사내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들이 대부분 문서를 활용한 점에 착안, 사내 지적재산권이 있는 도면 같은 자료들도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단순화했다. 직원들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GS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AI LAB과 기존에 사용중인 외부 AI툴을 업무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통해 전 직원이 AI를 자유롭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활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직원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그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