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이 3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를 기록했다. 2호선은 서울지하철 노선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으로 꼽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지하철 1~8호선 수송 실적을 집계해 노선별·역사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4억4248만 명이 이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평균 이용객은 669만2000명으로 전년(660만5000명)보다 1.3%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하루평균 198만8000명을 수송했다. 이어 5호선 95만3000명, 7호선 85만6000명, 3호선 81만8000명 순이었다. 이 밖에 4호선은 79만7000명, 6호선 52만2000명, 1호선 43만1000명, 8호선은 3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역사별로는 2호선 잠실역이 하루평균 15만7600명이 승하차하며 가장 붐빈 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대입구역 강남역 서울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순이었다. 성수역은 처음으로 승하차 인원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