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20억원 추가 기부

입력 2026-03-10 10:18
수정 2026-03-10 10:19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20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1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권 회장은 학생 복지와 대학 발전을 위해 4년간 매년 5억원씩 총 20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앞서 권 회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학생회관에 메디힐 홀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기부는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서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권오섭 회장이 고려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251억원에 이른다.

그는 2016년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을 위해 120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체육발전기금과 장학금 지원, 럭비부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발전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의학발전기금 50억원을 기탁하며 안암병원 신관 대강당 메디힐 홀 조성에 기여했다.

권오섭 회장은 모친인 고 유임순 여사의 가르침 아래 ‘베풂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신념을 품고 그 뜻을 오랜 시간 사회와 다음 세대를 향한 실천으로 이어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권 회장의 기부를 통해 학생회관에 조성된 메디힐 홀은 도전과 책임,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은 학생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